팝가수 저스틴 비버(21)가 이번엔 15세 연상인 패션디자이너 겸 방송인 코트니 카다시안(36)과 열애설에 휩싸였다.
14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연예 매체 피플닷컴에 따르면 저스틴 비버와 코트니 카다시안은 11일 미국 캘리포니아 주(州) 로스앤젤레스 웨스트할리우드의 한 클럽에서 함께 파티를 즐긴 것으로 전해졌다.
이 매체는 소식통을 인용해 “저스틴 비버와 코트니 카다시안이 파티 내내 떨어지지 않으며 남다른 친밀감을 보였다. 테라스에서 함께 담배를 피우기도 하며 서로에게 감정표현을 숨기지 않고 적나라하게 드러냈다”고 전했다.
이후 이들은 할리우드의 또 다른 ‘핫스팟’으로 자리를 옮겼다고 이 소식통은 덧붙였다.
저스틴 비버가 크리스마스를 맞아 코트니 카다시안을 가족에게 소개시킬 예정이라는 보도도 나왔다.
15일 미국 연예매체 할리우드라이프는 저스틴 비버가 올 크리스마스에 코트니 카다시안을 캐나다의 자택으로 데려가 가족들에게 소개시킬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고 보도했다.
한 소식통은 해당 매체에 “저스틴 비버가 카다시안에게 푹 빠졌다. 크리스마스 시즌에 코트니 카다시안을 데리고 캐나다로 가 자신의 가족들에게 소개시키고 싶어한다”고 밝혔다. 이어 “저스틴 비버는 가족들에게 자신이 다 큰 성인임을 알려주고 싶어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미국의 유명 방송인 킴 카다시안(35)의 친언니인 코트니 카다시안은 가족과 함께 리얼리티 TV 쇼 ‘4차원 가족 카다시안 따라잡기(Keeping Up With the Kardashians)’에 출연해 유명세를 탔다. 코트니 카다시안은 모델 스콧 디식과 지난 2006년부터 교제를 시작해 디식과의 사이에 아들 메이슨 대시 디식(7), 딸 페넬로페 스코틀랜드 디식(3), 생후 11개월 된 아들 레인 애스턴 디식을 두고 있다. 코트니 카다시안은 스콧 디식의 청혼을 받아들여 올해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지만 지난 7월 결별을 발표, 팬들을 놀라게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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