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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제시, “박진영 퍼포먼스, 토할 뻔” 돌직구 소감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12-17 09:57
2015년 12월 17일 09시 57분
입력
2015-12-17 09:56
2015년 12월 17일 09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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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
제시가 박진영의 무대를 보고 “토할 뻔 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외부자들’ 특집편에는 가수 박정현, 제시, 갓세븐의 잭슨, 피에스타의 차오루가 게스트로 참여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MC 김구라는 박진영의 ‘2015 MAMA(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 무대에 대해 언급하며 JYP 소속 가수인 GOT7 잭슨에게 의견을 물었다.
이에 잭슨은 “아버지가 춤을 추는 것 같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이내 “평소 따뜻한 아버지 같은 사장님이 무대 위에서 섹시한 춤을 추니 이상하더라”라고 솔직한 의견을 말했다.
함께 출연한 제시는 “박진영 선배님을 정말 존경한다. 사장님인데 음악을 하는 열정이 멋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반전이 있었다. 제시는 곧이어 “야한 퍼포먼스를 보고 토할 뻔 했다”고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이어 제시는 “피아노를 치는데 역시 피아노를 칠 때 멋있다고 생각했다. 근데 갑자기 발가락으로 치더라”며 “결론은 하지 마십시오”라고 돌직구를 날려 웃음을 안겼다.
한편 지난 15일 정작 박진영은 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MAMA 무대에 대해“사람들이 그게 웃기다고 하더라. 나는 아무리 봐도 뭐가 웃긴 건지 모르겠더라. 웃기다고 해서 영상까지 봤는데도 모르겠더라”라고 발연주 무대에 대해 언급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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