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원·이병헌·김우빈, 영화 ‘마스터’ 캐스팅… 초호화 라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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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12월 17일 10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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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원 이병헌 김우빈 마스터’

배우 강동원과 이병헌, 김우빈이 영화 ‘마스터’ 출연을 확정지었다.

17일 영화사 집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이병헌과 강동원 그리고 김우빈이 ‘마스터’에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감시자들’ 연출을 맡았던 조의석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 ‘마스터’는 건국 이래 최대 규모의 사기 사건을 둘러싸고 이를 쫓는 지능범죄수사대와 희대의 사기범, 그리고 그의 브레인까지, 그들의 속고 속이는 추격을 그린 범죄오락액션 영화다.

극중 이병헌은 철저한 계획과 화려한 언변, 완벽한 네트워크로 최대 규모의 사기 사건을 벌이는 원네트워크 진회장 역을 맡아 특유의 폭발적 에너지와 강렬한 카리스마로 강동원과 팽팽하게 대립할 예정이다.

강동원은 극 중 희대의 사기 사건을 쫓는 지능범죄수사대 팀장 김재명 역을 분한다. 빈 틈 없는 작전으로 수사를 이끄는 지적이고 세련된 카리스마, 거기에 센 상대일수록 더욱 강하게 밀어붙이는 저돌성과 과감함을 갖춘 김재명 역을 맡은 강동원은 생애 첫 형사 캐릭터를 통해 새로운 변신을 시도한다.

여기에 타고난 머리와 기술로 원네트워크를 키운 장본인이자 진회장의 브레인 박장군 실장 역에 김우빈이 캐스팅돼 화려한 캐스팅에 마침표를 찍는다. 원네트워크를 향한 수사망이 좁혀 오자 경찰과 진회장 사이에서 갈등하는 박장군 역의 김우빈은 서로가 쫓고 쫓기며, 서로를 속고 속이는 스토리의 긴장감과 재미를 한층 더할 예정이다.

한편 ‘마스터’는 오는 2016년 상반기 크랭크인 예정이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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