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와 나’ 심형탁, ‘무한도전’서도 4차원 매력 “음양뾰찌 빼에, 뚜찌빠찌뽀찌” 무반주 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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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12월 17일 10시 51분


사진=MBC ‘무한도전’ 캡처
사진=MBC ‘무한도전’ 캡처
‘마리와 나’ 심형탁, ‘무한도전’서도 4차원 매력 “음양뾰찌 빼에, 뚜찌빠찌뽀찌” 무반주 댄스

마리와 나 심형탁

배우 심형탁이 ‘마리와 나’에서 4차원 면모를 드러낸 가운데, 과거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 출연 장면도 재조명받았다.

심형탁은 지난 10월 방송된 MBC ‘무한도전’의 ‘바보 전쟁-순수의 시대’ 특집에 출연해 무반주 ‘미니언즈’ 댄스로 4차원 매력을 발산했다.

당시 심형탁은 댄스 신고식에서 “요즘 춤과 노래에 빠져있다”면서 반주 없이 노래를 부르며 춤을 췄다.

심형탁은 “오페라도피 마키, 음양뾰찌 빼에, 뚜찌빠찌 뚜찌빠찌뽀찌” 등 외계어를 남발해 좌중을 당황케 했다. 또 그에 맞춰 독특한 춤사위를 선보였다.

출연진이 가사의 뜻을 궁금해 하자 심형탁은 “굉장히 좋아하는 애니메이션 ‘미니언즈’에 나오는 노래를 그대로 받아 적은 말”이라고 설명했다.

가수 솔비는 “순수의 시대 콘셉트에 정말 잘 맞는다. 순수하게 좋아하는 노래를 가져온 것”이라고 칭찬했다.

한편 16일 첫 방송된 JTBC 새 예능프로그램 ‘마리와 나’에서는 피치 못할 사정으로 반려 동물을 돌보지 못하게 된 주인을 대신해 돌보미로 나선 스타들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마리와 나’에서 심형탁과 가수 은지원은 의뢰인의 집을 찾아 반려동물과 첫 만남을 가졌다. 동물의 정체는 돼지 애뀨였다.

메모장을 들고 애뀨에 대한 정보를 적어가던 심형탁은 “수컷이냐? 그런데 왜 젖꼭지가 있느냐?”라고 4차원 질문을 건넸다. 이에 의뢰인은 “심형탁도 있지 않느냐?”고 반문했고, 심형탁은 “아, 그렇다”며 호탕한 웃음을 터트려 폭소를 자아냈다.

마리와 나 심형탁. 사진=MBC ‘무한도전’ 캡처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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