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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잊지 말아요’ 김하늘 “결혼 전 마지막 멜로…선물 같은 작품”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12-17 13:48
2015년 12월 17일 13시 48분
입력
2015-12-17 13:45
2015년 12월 17일 13시 45분
정봉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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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나를 잊지 말아요 김하늘.
‘나를 잊지 말아요’ 김하늘 “결혼 전 마지막 멜로…선물 같은 작품”
배우 김하늘이 멜로영화 ‘나를 잊지 말아요’ 출연 소감을 전했다.
17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CGV에서 진행된 영화 ‘나를 잊지 말아요’ 제작보고회에 주연배우 정우성 김하늘과 이윤정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김하늘은 결혼 전 마지막으로 멜로영화에 출연하게 된 소감을 묻자 “마지막이란 단어가 좀 슬프다”며 “꼭 해보고 싶었던 작품에 좋은 배우, 스태프들과 함께 해 큰 선물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정우성과는 설레면서도 친오빠 같은 느낌으로 연기했다”며 “데뷔 후 어쩐 일인지 정우성 선배와는 한 번도 같이 하지 못했는데 이번 영화로 드디어 만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나를 잊지 말아요’는 교통사고 후, 10년 간의 기억을 잃어버린 채 깨어난 ‘석원’(정우성)과 그 앞에 나타난 비밀스러운 여자 ‘진영’(김하늘), 지워진 기억보다 소중한 두 사람의 새로운 사랑을 그린 감성멜로다.
5년 만에 영화로 돌아온 김하늘과 명품배우 정우성이 첫 호흡을 맞추는 ‘나를 잊지 말아요’는 2016년 1월 7일 개봉한다.
나를 잊지 말아요 김하늘. 사진=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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