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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와나 첫방, 강호동 아들 시후 태어났을 때 언급 “실감 나지 않았다”
동아경제
업데이트
2015-12-17 16:11
2015년 12월 17일 16시 11분
입력
2015-12-17 16:10
2015년 12월 17일 16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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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와나. 사진=JTBC 마리와나
마리와나 첫방, 강호동 아들 시후 태어났을 때 언급 “실감 나지 않았다”
여행, 출장 등 여러가지 피치 못할 사정으로 주인과 떨어져야 하는 반려 동물들이 연예인들과 만났다.
16일 첫 방송된 JTBC ‘마리와 나’에서는 ‘마리(반려동물)아빠’들이 자신의 ‘마리’를 만나기 위해 각각 의뢰인을 만나러 가는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 강호동은 생후 2개월 된 ‘마리’고양이 토토를 만났고, 강호동은 “고양이 무서운데”라며 “내가 고양이를 정말 처음 대한다”며 첫 마리와 만남에 대한 심경을 전했다.
하지만 강호동은 토토에 마음을 열고, 자신의 품에 안겨 잠든 토토를 보며 “이렇게 있어주는 게 좋아서 미칠 것 같다”며 “나에게 의지를 해준다는 게…, 아들 시후가 태어났을 때 아버지가 된 게 실감 나지 않았다”고 말하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그 때 내 배 위에서 시후가 잠든 날을 잊지 못한다”며 “아마 오늘도 기억이 오래 남을 것 같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 출연한 서인국의 ‘마리’는 두 발을 잘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진 라쿤이었으며, “주의할 사항이 있느냐?”는 서인국의 질문에 “하나뿐” 이라는 대답이 돌아왔고, 그 것은 “문다”라는 경고 였다.
이날 반려 동물들과 함께하는‘마리와 나’에서는 이 외에도 배우 심형탁, 가수 은지원이 돼지 애뀨와 만남을 가졌으며, 아이콘 비아이와 김진환이 출연한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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