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소녀 다영, 알고보니 ‘K팝스타’ 첫 아역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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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12월 17일 20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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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우주소녀의 다영. 사진제공|스타쉽엔터테인먼트
그룹 우주소녀의 다영. 사진제공|스타쉽엔터테인먼트
SBS ‘K팝스타’ 출연자 중 첫 아역스타로 화제를 모았던 임다영이 우주소녀 멤버로 밝혀져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상에는 ‘K팝스타 임다영 = 우주소녀 다영?’이라는 글과 함께 다영의 과거 오디션 영상이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영상 속에는 2011년 당시 SBS ‘K팝스타’에 출연했던 다영이 귀여운 외모로 여유롭게 고음 처리를 하고, 춤을 출 때는 돌연 진지하게 변하는 카리스마를 선보여 시선을 사로잡았다.

앞서 스타쉽엔터테인먼트와 위에화엔터테인먼트의 공식 SNS 채널에는 ‘스타쉽, 위에화 뉴스 걸스 우주소녀! 원더유닛 성소&보나&다영 공개! 커밍순’이라는 글과 함께 성소, 보나, 다영 세 명의 프로필 사진이 게재됐다. 이후 다영의 폭풍성장이 부각되며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는 것이다.

한중 유명 기획사인 스타쉽엔터테인먼트와 위에화엔터테인먼트가 의기투합한 걸그룹 프로젝트인 ‘우주소녀’는 한국인과 중국인 멤버를 포함해 12인조이며 연초 데뷔를 목표로 준비가 한창이다.

우주소녀는 케이팝 걸그룹 중 최대 규모인데다, 한·중 양국에서 현재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두 기획사의 합작이라는 점에서 더욱 기대를 모은다.

우주소녀는 2015년 4월 ‘상호 매니지먼트 계약’을 통해 손잡은 스타쉽 엔터테인먼트와 위에화 엔터테인먼트의 첫 번째 합작 프로젝트다. 한국, 중국 엔터테인먼트 시장에 정통한 기획사가 의기투합 한 만큼, 전 멤버들이 한중을 넘어 범 아시아권을 커버할 수 있는 스타성을 고려해 선발되었으며, 보컬, 댄스, 연기 등 각각 특화된 분야에 뛰어난 실력을 자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우주소녀는 첫 번째 유닛인 원더유닛(WONDER UNIT)을 공개한 가운데, 남은 J, S, N 세 유닛의 공개를 앞두고 있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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