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먼저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어디서부터 말씀을 드려야 할 지 몰라 빠르게 사과드리지 못한 점 또한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불거진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박명수는 “앞으로는 무한도전의 멤버로서 더욱 책임감 있는 자세로 임할 것이며, 시청자분들께 더 큰 웃음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앞서 박명수는 지난 12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 불만제로’ 편에서 한 가발 업체를 찾아 촬영을 진행했다.
박명수는 당시 가발 매장을 처음 찾는 것처럼 비춰졌지만 알고 보니 이 매장은 박명수의 친동생이 운영하는 곳이라는 사실이 알려져 ‘셀프 홍보’라는 논란이 일었다.
이에 무한도전 제작진 또한 보도자료를 통해 “급하게 촬영 장소를 섭외해야 하는 상황 가운데 박명수 씨 동생이 운영하는 가발업체에 도움을 요청, 촬영을 진행했다”며 “이 가발매장을 홍보할 의도가 전혀 없었으며 방송 내용상 홍보효과가 있을 것이라는 예상 또한 하지 못했다. 방송 내용에만 집중하다보니 촬영장소를 선정하는데 있어 더 신중하게 고민하지 못한 점 진심으로 사과 드린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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