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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항준, “내가 못알아본사람 많아...김수현 이렇게 뜰줄 몰랐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12-18 16:46
2015년 12월 18일 16시 46분
입력
2015-12-18 16:45
2015년 12월 18일 16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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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항준, “내가 못알아본사람 많아...김수현 이렇게 뜰줄 몰랐다”
영화감독 장항준이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입담을 자랑한 가운데, 과거 김수현과의 인연이 눈길을 끈다.
장항준은 과거 서울 종로 더 뷔페에서 열린 착한 토크콘서트 '이병진의 고민it수다'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배우 김현수를 언급했다.
당시 장항준 감독은 "과거 매니지먼트를 하는 후배가 무명인 김수현을 데리고 온 적이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쌀국수집에서 김수현을 만났다는 장항준 감독은 "저는 이렇게 뜰지 잘 몰랐다"면서 "제가 못 알아본 사람이 많다"고 자신을 셀프 디스했다.
장항준 감독은 이어 "이번에 '별에서 온 그대'에 카메오로 출연해달라고 부탁을 받아 현장에 갔더니 김수현이 있더라. 알아보지 못 할거라 생각하고 '오랜만이에요'라고 했더니 '5년만이네요'라고 말하더라"고 회상했다.
한편, 17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은 ‘아내에게 잡혀야 사는 남편’ 특집으로 꾸며졋다. 이날 방송에는 영화감독 장항준, 배우 김승우, 셰프 최현석, 최근 프리랜서로 변신한 아나운서 김일중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장항준 사진=KBS2 ‘해피투게더3’ 캡처)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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