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만에 안방극장 복귀 권오중, "부부관계 주 3~4회→ 요즘엔 주 2회"

  • 동아닷컴
  • 입력 2015년 12월 18일 19시 00분


권오중 2년 만에 안방극장 복귀

년 만에 안방극장 복귀 권오중, "부부관계 주 3~4회→ 요즘엔 주 2회"

‘신스틸러’ 배우 권오중이 2년만에 안방극장으로 컴백하는 가운데 권오중과 아내의 진한 러브스토리가 눈길을 끈다.

권오중은 지난 9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출연해 6살 연상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소개했다.

당시 권오중은 “아내와 차 안에서 데이트를 하다가 경찰서에 연행된 적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당시 차 안에서 껴안고 있었는데 상황을 오해한 주민이 신고했다. 나이 차 때문에 불륜으로 오해받아 부모님과 통화까지 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김구라가 “사랑이 뜨거웠나 보다”라고 말하자, 권오중은 “아주 뜨거웠다”고 답해 웃음을 유발했다.

그는 또 “예전에 보도된 건데, 부부관계가 주 3~4회 였다고 하더라”라는 김구라의 말에 “요즘엔 주 2회 정도다. 아내가 새로운 걸 배우기 시작해서 오전에 일정이 있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권오중은 이어 아내가 세운 외박 규칙을 공개했다.

그는 “예전에는 아이 방에서만 자도 외박이었다. 지금은 등 돌리고 자면 외박”이라고 말해 MC들의 입을 떡 벌어지게 만들었다.

한편, 권오중의 소속사 슈가타운 엔터테인먼트 측은 18일 “권오중이 KBS 2TV 새 주말 연속극 ‘아이가 다섯’(가제)(극본 정현정, 연출 김정규)에서 민폐 갑 재혼남 윤인철 역으로 캐스팅됐다”고 출연 소식을 알렸다. 권오중의 드라마 복귀는 지난해 4월 막을 내린 MBC ‘기황후’ 이후 약 2년 만이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