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만에 안방극장 복귀 권오중, “아이 방에서만 자도 외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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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12월 18일 20시 34분


권오중 2년 만에 안방극장 복귀

2년 만에 안방극장 복귀 권오중, “아이 방에서만 자도 외박”

‘신스틸러’ 배우 권오중이 2년만에 안방극장으로 컴백하는 가운데 권오중과 아내의 진한 러브스토리가 눈길을 끈다.

권오중은 지난 9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출연해 6살 연상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소개했다.

당시 권오중은 “아내와 차 안에서 데이트를 하다가 경찰서에 연행된 적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당시 차 안에서 껴안고 있었는데 상황을 오해한 주민이 신고했다. 나이 차 때문에 불륜으로 오해받아 부모님과 통화까지 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김구라가 “사랑이 뜨거웠나 보다”라고 말하자, 권오중은 “아주 뜨거웠다”고 답해 웃음을 유발했다.

그는 또 “예전에 보도된 건데, 부부관계가 주 3~4회 였다고 하더라”라는 김구라의 말에 “요즘엔 주 2회 정도다. 아내가 새로운 걸 배우기 시작해서 오전에 일정이 있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권오중은 이어 아내가 세운 외박 규칙을 공개했다.

그는 “예전에는 아이 방에서만 자도 외박이었다. 지금은 등 돌리고 자면 외박”이라고 말해 MC들의 입을 떡 벌어지게 만들었다.

한편, 권오중의 소속사 슈가타운 엔터테인먼트 측은 18일
“권오중이 KBS 2TV 새 주말 연속극 ‘아이가 다섯’(가제)(극본 정현정, 연출 김정규)에서 민폐 갑 재혼남 윤인철 역으로
캐스팅됐다”고 출연 소식을 알렸다. 권오중의 드라마 복귀는 지난해 4월 막을 내린 MBC ‘기황후’ 이후 약 2년 만이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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