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보물섬 in 사모아’(이하 ‘정글의 법칙’)에서는 두 번째 트레저헌터 그룹 god 출신 박준형, 가수 황치열, 배우 조동혁, 방송인 샘 해밍턴, 걸그룹 베스티 해령, 배우 이상엽과 병만족장 김병만의 정글 생존기가 펼쳐졌다. 이날 ‘정글의 법칙’ 제작진은 8명의 출연자를 4쌍으로 나눈 뒤 투표를 통해 한 커플만 분리생존을 하라는 미션을 제시했다. 이에 병만족의 투표가 시작됐고, 가장 많은 표를 얻은 이상엽과 공현주가 일행과 분리됐다.
짐을 꾸려 다른 곳으로 이동하던 이상엽에게 멤버들은 “그동안 배운 게 많으니까 진짜 남자의 능력을 보여줘라”라고 응원했다.
앞서 이날 ‘정글의 법칙’ 방송에서는 이상엽이 연인 공현주가 보낸 영상편지를 보던 중 실제로 공현주가 등장하자 깜짝 놀라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영상편지 속 공현주의 모습에 푹 빠져있던 이상엽은 공현주가 슬그머니 다가와 옆에 앉을 줄도 모른 채 눈시울을 붉혔고, 이내 연인을 발견한 뒤 “어떻게 여기까지 왔어”라고 소리를 지르며 행복한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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