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주연, 문제적 남자 출연 소감 전해…“영광스럽게 초대해주셔서 감사하다”

  • 동아닷컴
  • 입력 2015년 12월 21일 14시 59분


사진=지주연 블로그
사진=지주연 블로그
문제적 남자 지주연

지주연, 문제적 남자 출연 소감 전해…“영광스럽게 초대해주셔서 감사하다”

‘문제적 남자’에 출연한 배우 지주연이 출연 소감을 전했다.

지주연은 20일 자신의 블로그에 “tvN ‘문제적 남자’에 출연하면서 잠시 잊고 있었던 어린 나를 만날 수 있었다. 초중고 학창시절의 성적표와 상장들을 공개해야 한다고 했을 때 처음에는 많이 고민이 되었다. 너무 민망하기도 하고 부끄럽기도 했다”는 글과 함께 어린 시절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지주연은 “표면적인 수치는 괜찮을지 몰라도 나 스스로는 내가 얼마나 부족하고 미숙한 학창 시절을 보냈는지 잘 알기 때문”이라고 출연을 결정하기까지 고민한 시간을 회상했다.

하지만 지주연은 “서툴고 바보 같은 어린 나를 꺼내어보기 두려울 때도 있었지만, 그 과거의 내가 현재의 내가 됨을 깨닫고 어린 나를 성인이 된 내가 보듬어 줄 수 있는 기회가 된 거 같다. 그래서 문제적 남자에게 정말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지주연은 “추억놀이에 흠뻑 빠지게 된 성인의 나. 아가주연부터 고딩 주연까지.. 만나 보는 재미는 참 이루 말할 수 없었다”며 태어났을 때부터 초등학교 때까지 어린 시절의 모습이 담긴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또 그는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문제적남자#지주연 크리스마스 특집에 영광스럽게 초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거의 한 달 동안 크리스마스 특집 방송 만드시느라 고생하신 감독님, 작가님들과 아침부터 2회분이나 촬영하시느라 힘드셨을 텐데도 넘 따뜻하고 유쾌하게 대해주신 뇌섹남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려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20일 방송된 tvN ‘뇌섹시대-문제적남자’에 출연한 지주연의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그는 미소를 지으며 등장해 보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지주연은 20일 방송한 tvN ‘뇌섹시대-문제적남자’(이하 문제적남자)에 출연했다. 이날 지주연은 성적표를 공개하며 전교 100등에서 3개월 만에 1등에 오른 비법을 알려 눈길을 모았다.

지주연. 사진=조정민 블로그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