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인조로 컴백한 터보가 정규 6집 '어게인(AGAIN)'을 전격 발매한 가운데, 김정남이 터보 탈퇴 이유를 언급한 방송이 재조명받았다.
터보 출신 김정남은 지난 1월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게스트로 출연해 “사실 제가 진짜 터보를 나가게 된 진짜 이유가 있다. 바로 이경규 선배님 때문이다”라고 폭탄 발언을 했다.
이어 김정남은 “터보 활동을 쉴 당시 종국이는 집에 있었고 저는 숙소에서 지내다 나이트 클럽에 갔다. 그런데 이경규 선배님이 거기서 진행을 하고 있었다”라며 “이야기를 하다 보니 수입이 괜찮다는 말을 들었다. 그 순간 둘이 벌어서 나누는 것보다 혼자 버는 게 낫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털어놨다.
김정남의 발언에 김종국은 “정말 그런 이유였는 줄 몰랐다. 이 형이 예전부터 야망이 있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터보는 20일 자정 국내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정규 6집 '어게인(AGAIN)'을 발매했다.
컴백 앨범에는 방송인 유재석, 가수 박정현, 제시, 케이윌, 이하늘, 지누, 이상민, 산이, 소야 등 화려한 가수들이 참여했다. 또 배우 차태현과 이광수가 뮤직비디오에 카메오로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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