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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유준상, 과거 영화 촬영 중 십자인대 파열…“마지막 순간이라는 공포 느껴”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12-22 10:51
2015년 12월 22일 10시 51분
입력
2015-12-22 09:51
2015년 12월 22일 09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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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힐링캠프 방송 캡쳐
‘힐링캠프’ 유준상이 십자인대 파열된 상태에서 영화 촬영을 한 적 있다고 밝혔다.
21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500인’에서는 배우 유준상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유준상은 과거 영화 ‘전설의 주먹’을 언급하며 “마지막 촬영날 십자인대가 파열됐다”며 “하지만 촬영을 미루면 영화가 손해이기에 촬영을 강행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십자인대가 파열된 상태에서 4시간 촬영을 했는데 저체온증까지 왔다. 감독의 ‘컷’ 소리와 동시에 기절했다”고 설명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 그는 “정두홍 무술감독이 ‘왜 이러냐’며 깨우는데 ‘형 나중에 우리 아이들에게 정말 좋은 아빠였다고 전해달라’고 말했다”며 “나도 모르게 그 말이 나오더라”고 마지막 순간이라는 공포를 느꼈다고 덧붙였다..
힐링 유준상. 사진=힐링캠프 방송 캡쳐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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