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맨 강성, 알고보니 ‘용팔이’서 한류스타役으로 ‘소름 끼치는 악행’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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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12월 23일 08시 44분


사진=디오르골엔터테인먼트
사진=디오르골엔터테인먼트
슈가맨 강성, 알고보니 ‘용팔이’서 한류스타役으로 ‘소름 끼치는 악행’ 연기

가수 강성이 ‘슈가맨’에 출연해 화제인 가운데, 과거 그의 드라마 출연 장면도 재조명받았다.

임강성은 올해 10월 종영한 SBS 드라마 ‘용팔이’에서 한류스타 차세윤 역을 맡은 바 있다. 극중 임강성은 병원의 VIP고객이자 안하무인 한류스타로 분해 악행을 서슴지 않았다.

그는 호텔 스위트룸에서 한 연예인 지망생 여성을 성폭행하고 심하게 때려 피투성이로 실신하게 만드는 등 악행을 저질렀다. 이후에도 이 여성과 합의를 시도하면서 사건을 무마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 외에도 임강성은 MBC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 SBS ‘괜찮아 아빠 딸’, ‘무사 백동수’ 등의 작품에 출연했다.

한편 22일 방송된 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에서는 과거 방송된 드라마 ‘야인시대’의 OST ‘야인’으로 큰 사랑을 받은 가수 강성이 슈가맨으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강성은 갑작스레 활동을 중단하게 된 이유에 대해 “2집을 준비하면서 소속사와 의견 차이가 있어서 2집을 내놓자마자 결별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 이후에도 몇 곡을 냈다”며 “친한 작곡가 형이랑 음악을 놓지 말자고 해서 가끔씩 작업을 했다”고 덧붙였다.

강성은 향후 활동 계획에 대해 “드라마 출연을 계속할 계획이다. 연극, 뮤지컬을 하느라 바쁘게 보낼 것 같다”며 “성격상 한가지를 제대로 하자는 주의라 연기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앨범을 낼 수 있을 것 같다는 느낌”이라고 전했다.

슈가맨 강성. 사진=디오르골엔터테인먼트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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