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방의 품격 노홍철, 과거 인생그래프 보니 30대 중반 ‘뚝↓’-후반 ‘쑥↑’…예상 적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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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12월 24일 09시 51분


사진=MBC ‘무한도전’ 캡처
사진=MBC ‘무한도전’ 캡처
내 방의 품격 노홍철, 과거 인생그래프 보니 30대 중반 ‘뚝↓’-후반 ‘쑥↑’…예상 적중?

‘음주운전 파문’ 이후 방송활동을 중단한 방송인 노홍철(36)이 ‘내 방의 품격’으로 복귀한 가운데, 노홍철의 절묘한 인생 그래프가 재조명 받았다.

노홍철은 2009년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 출연해 본인의 인생 그래프를 가상으로 만들었다.

당시 방송에서 노홍철은 30대 중반에 자신의 인생이 위기를 겪을 것이라고 예언했다. 그는 이 시기에 바닥을 칠 만큼 위기를 겪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는 그가 음주운전 파문을 일으킨 시기와 비슷해 눈길을 모았다.

이후 노홍철의 인생그래프는 다시 상승세를 회복, 30대 후반에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하게 된다.

한편 23일 첫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내 방의 품격’에서는 복귀를 앞둔 노홍철의 대기실 모습이 전파를 탔다.

그는 긴장한 듯 대기실에서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계속 주변을 두리번거리고 서성이는 등 초조해 보였다.

노홍철은 자신의 스타일리스트에게 “너희는 잠은 잤냐”면서 “나는 잠도 못 잤다”고 긴장감을 토로했다.

노홍철의 복귀작인 ‘내방의 품격’은 우리 집에 바로 적용 가능한 생활밀착형 인테리어 정보를 전하는 방구석 환골탈태 인테리어 토크쇼다. 이날 방송에선 ‘취향저격 10평대 인테리어’를 주제로 셀프 인테리어 고수가 출연해 노하우를 공개했다.

노홍철은 ‘음주운전 파문’을 셀프디스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그는 전동드릴 사용에 익숙하지 않아 반대로 작동시키더니 “운전을 해본 지 오래돼가지고”라며 “후진 기어를 넣어본지가 굉장히 오래됐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내 방의 품격 노홍철. 사진=MBC ‘무한도전’ 캡처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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