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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실’ 송일국 아역은 정윤석…“주몽으로 연기 데뷔, 대본 빠르게 흡수”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12-24 19:35
2015년 12월 24일 19시 35분
입력
2015-12-24 19:34
2015년 12월 24일 19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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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장영실’ 송일국 아역은 정윤석…“주몽으로 연기 데뷔, 대본 빠르게 흡수”
드라마 ‘장영실’ 송일국이 화제인 가운데, 그의 아역으로 배우 정윤석이 캐스팅됐다는 소식이 눈길을 끈다.
2016년 상반기 방송 예정인 KBS 1TV 대하 역사 과학드라마 ‘장영실’ 측은 장영실의 어린 시절을 연기하게 될 아역 배우 정윤석의 스틸컷을 3일 공개했다.
KBS 관계자에 따르면 제작진은 소년 장영실 찾는데 상당히 공을 들였다. 제작 초기부터 가장 적합한 아역배우를 찾았고 2개월 동안 수차례의 오디션을 거쳐 정윤석을 발탁했다.
관계자는 “아역배우 정윤석이 영민하고 뛰어난 과학적 재능을 지녔음에도 관노의 신분 때문에 힘겨운 시기를 보냈던 장영실의 유년기를 그려낸다. 2회 분량의 촬영을 모두 마치는 동안 대본을 빠르게 흡수하고 연기도 해냈다”고 말했다.
정윤석은 앞서 송일국의 주연작 ‘주몽’을 통해 아역 연기자로 데뷔한 바 있다.
‘장영실’은 대하드라마 최초의 과학 사극이다. 노비였던 장영실이 세종대왕을 만나 15세기 조선의 과학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발전시키기까지의 과정을 담는다. ‘근초고왕’ ‘징비록’을 연출했던 김영조 PD가 연출을 맡았다.
장영실 송일국 정윤석. 사진=KBS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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