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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냉장고를 부탁해’ 박진희, 로맨틱한 판사 남편 언급 ‘애정 과시’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12-29 09:48
2015년 12월 29일 09시 48분
입력
2015-12-29 09:43
2015년 12월 29일 09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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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희 남편’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한 배우 박진희가 판사 남편을 언급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8일 오후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강남 며느리 특집 2탄’으로 꾸며져 배우 최정윤, 박진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진희는 “남편이 순천에서 판사로 근무해 주말부부로 살아간다”고 밝혔다.
이에 함께 출연한 최정윤은 “박진희는 나보다 흥이 뜨겁다”며 “날씨에 민감하다. 비 오는 날 큰일 난다”고 덧붙였다.
그러자 박진희는 “눈이 오면 뛰놀고, 비가 오면 국물에 소주를 마신다. 날씨에 민감하다"고 털어놨다.
MC 김성주는 “얼마 전에 남편 없을 때 첫눈이 오지 않았느냐”고 물었고 박진희는 “안 그래도 첫 눈이 오는 날이 평일이라 남편이 지방에 있었다. 남편이 ‘첫눈 오는데 당장 자기한테 달려가고 싶은데 미안하네’라고 문자를 보내줬다”고 말해 부러움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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