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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 부탁해’ 박진희, 20일 만에 5kg 감량 “무식하게 굶는 수밖에”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12-29 10:43
2015년 12월 29일 10시 43분
입력
2015-12-29 10:31
2015년 12월 29일 10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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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박진희. 사진=마리끌레르 화보
‘냉장고를 부탁해’ 박진희, 20일 만에 5kg 감량 “무식하게 굶는 수밖에”
배우 박진희가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한 가운데, 과거 그의 무리한 체중감량 고백이 눈길을 끈다.
박진희는 과거 영화 ‘친정엄마’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극중 병에 걸린 딸 역할을 위해 급하게 20일 만에 5kg을 감량했다”고 밝혔다.
이어 박진희는 “한 달 만에 급히 체중을 줄여야 했기에 운동과 식이요법을 병행할 수 없어 무식하게 굶는 수밖에 없었다. 금식 다이어트를 처음 해봤는데 몸 상태가 굉장히 나빠졌다”고 털어놨다.
박진희는 “금식 다이어트로 급격히 살을 뺀 뒤 영화 중반 이후부터는 다시 살을 찌워야 했기 때문에 더 힘들었다. 지금은 살이 너무 많이 돌아와 버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박진희는 28일 방송된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해 10년이 넘은 자신의 냉장고를 공개했다.
그는 오래된 냉장고에 대해 “시집 올 때 살만도 했는데 멀쩡하니까 그냥 썼다”고 밝혔다.
냉장고 속을 보던 김성주는 “‘냉장고를 부탁해’ 사상 최고령 냉장고가 아니었나 싶다”고 말했고, 스페셜 MC 허경환은 “방송하면서 냉장고가 멈출까봐 불안했다”고 덧붙여 폭소케 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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