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최자, 조우종 아나운서의 돌직구 스캔들 질문에 당황한 사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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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12월 29일 10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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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인간의 조건 방송 캡쳐
사진=인간의 조건 방송 캡쳐
힙합그룹 다이나믹 듀오의 최자가 SBS ‘힐링캠프-500인’에 출연한 가운데, 과거 그가 조우종 아나운서의 돌직구 질문에 당황한 사실이 재조명 되고 있다.

최자는 지난 2014년 5월 17일 방송된 KBS2 ‘인간의 조건’에 출연했다.

당시 방송에서 새로운 멤버로 합류한 최자가 조우종 아나운서를 보며 “그런데 이분은 누구에요?”라고 물었다.

인지도 굴욕을 당한 조우종 아나운서는 최자에게 “그런데 그 (설리와의) 스캔들은 어떻게 된거냐”며 “진짜 궁금해서 그런다”고 돌직구를 던져 최자를 당황케 했다. 함께 있던 김준호는 “스캔들 뭔데? 무슨 스캔들?”이라며 최자를 더욱 난감하게 만들었다.

이에 개그맨 김준현과 정태호는 “그 얘기는 들어가서”라며 상황을 급히 마무리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최자는 28일 방송된 ‘힐링캠프-500인’에 출연해 연인 설리를 언급했다.

이날 최자는 “여자친구랑 심하게 싸웠었는데 놓치면 안될 것 같아서 무릎을 꿇었다”는 한 방청객의 사연에 “이야기에 공감한다”고 말했다.

MC 서장훈이 “최근에 무릎을 꿇어본 경험이 있냐”고 묻자, 최자는 당황하며 선뜻 대답을 하지 못했다. 이후 최자는 “저는 캐주얼하게 비는 편이다”라고 털어놨다.

또 최자는 “작은 일이 있을 때마다 바로 바로 사과하는 편이다”라고 덧붙였다.

설리와 최자는 14세 나이차를 극복하고 지난해 8월 열애를 공식 인정하고 공개 열애 중이다.

힐링캠프 최자. 사진=힐링캠프 최자/인간의 조건 방송 캡쳐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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