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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냉장고를 부탁해 박진희, 판사 남편 언급 “주말부부로 지내, 눈·비 오면 민감”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12-29 13:09
2015년 12월 29일 13시 09분
입력
2015-12-29 13:08
2015년 12월 29일 13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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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냉장고를 부탁해 박진희/방송 캡쳐
냉장고를 부탁해 박진희, 판사 남편 언급 “주말부부로 지내, 눈·비 오면 민감”
배우 박진희가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해 판사 남편에 대해 언급했다.
28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배우 박진희의 냉장고가 공개됐다.
박진희는 이날 방송에서 남편이 순천에서 판사로 근무한다고 말했다.
박진희는 ““남편이 지방에서 근무해 주말부부로 살아간다”면서 “다른 때는 몰라도 눈이나 비가 오면 좀 민감한 편이다. 얼마 전 첫눈 왔을 때 같이 지내지 못해 미안하다고 전화를 했다”고 말했다.
이어 “눈이 오면 뛰놀고, 비가 오면 국물에 소주를 마신다. 날씨에 민감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박진희는 10년이 넘은 자신의 냉장고를 공개해 출연자들을 놀라게 했다.
그는 오래된 냉장고에 대해 “시집 올 때 살만도 했는데 멀쩡하니까 그냥 썼다”고 밝혔다.
냉장고 속을 보던 김성주는 “‘냉장고를 부탁해’ 사상 최고령 냉장고가 아니었나 싶다”고 말했고, 스페셜 MC 허경환은 “방송하면서 냉장고가 멈출까봐 불안했다”고 덧붙여 폭소케 했다.
사진=냉장고를 부탁해 박진희/방송 캡쳐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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