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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자 설리, 싸울 일 없나?… “작은 일 있을 때 바로바로 푼다”
동아경제
업데이트
2015-12-29 13:19
2015년 12월 29일 13시 19분
입력
2015-12-29 13:19
2015년 12월 29일 13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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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자 설리. 사진=SBS ‘힐링캠프-500인’ 방송화면
최자 설리, 싸울 일 없나?… “작은 일 있을 때 바로바로 푼다”
다이나믹듀오 최자가 연인 설리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500인’에는 ‘최강 OST군단’ 특집으로 꾸며져 김건모, 다이나믹듀오, 규현, 에일리, 제시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여자친구랑 심하게 싸웠었는데 놓치면 안될 것 같아서 무릎을 꿇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사연을 듣고 김제동은 최자에게 “이야기를 들으면서 인상을 쓰고 고개를 절레절레 젓더라. 왜 그랬냐”고 물었고, 최자는 “공감이 갔다. 되게 힘들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답했다.
이에 서장훈은 “최근에 무릎 꿇어본 적이 있냐”고 돌직구 질문을 날렸고, 최자는 눈빛이 흔들리며 안절부절 못했다.
이어 최자는 “남녀가 만나다보면 화를 풀어줘야 할 때도 있다. 나는 되게 캐주얼하게 비는 편”이라고 밝혔다.
그러자 옆에 있던 개코가 손바닥을 비비며 춤을 추는듯한 몸 동작을 해 웃음을 안겼다. 규현도 슈퍼주니어의 ‘쏘리쏘리’ 안무를 추며 다시 한 번 웃음을 자아냈다.
최자는 “무릎 꿇고 빌만큼 큰 일을 만들지 않고 작은 일이 있을 때 바로바로 푼다”고 설명했다.
한편, 최자와 설리는 지난해 8월 공식으로 열애를 인정했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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