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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 부탁해’ 박진희, 프러포즈 언급 “남편이 ‘이렇게는 못살겠다. 같이 살자’며…”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12-29 13:22
2015년 12월 29일 13시 22분
입력
2015-12-29 13:21
2015년 12월 29일 13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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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택시
‘냉장고를 부탁해’ 박진희, 프러포즈 언급 “남편이 ‘이렇게는 못살겠다. 같이 살자’며…”
배우 박진희가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한 가운데 그가 남편에게 받은 프러포즈가 눈길을 끈다.
박진희는 지난 9월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남편으로부터 받은 프러포즈를 언급했다.
당시 박진희는 "결혼 날짜가 다가와도 프러포즈를 하지 않아 실망하고 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어느날 남편에게 토라져서 자고 있는데 누군가 나를 깨웠다"라며 "남편이 나를 깨우더니 '이렇게는 못살겠다. 같이 살자'고 프러포즈를 했고, 거실로 나가보니 이벤트가 준비돼 있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박진희는 "로맨틱했지만 자다 일어나서 머리도 산발이었고, 잠옷에 비몽사몽이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28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박진희와 최정윤이 게스트로 출연해 냉장고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진희는 10년이 넘은 오래된 냉장고로 눈길을 끌었다. 박진희는 "멀쩡해서 시집올때 새로 안사고 그냥 쓰고 있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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