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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자식이 내쫓아 노숙하던 노모, 귀부인 차림으로 등장…어찌된일?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5-12-29 16:07
2015년 12월 29일 16시 07분
입력
2015-12-29 15:02
2015년 12월 29일 15시 02분
박태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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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들에게 버림받아 노숙 생활을 하던 어머니가 어느 날 갑자기 모피 코트를 입은 귀부인 차림으로 나타났다. 어떻게 된 일일까?
29일 방송하는 채널A ‘충격 실화극 싸인’에서는 시어머니의 집에 함께 살게 되면서 심각한 고부갈등을 겪고 있는 며느리를 다룬다.
며느리는 자신의 속옷까지 빨아주는 시어머니를 노골적으로 구박했는데, 그 이유는 시어머니가 사기를 당해 아들의 전세 보증금을 날렸기 때문이었다.
어느 날 “더 이상 시어머니와 함께 살 수 없다”며 불평하는 며느리의 말에 화가 난 아들이 가방을 챙기기 시작하는데…. 하지만 놀랍게도 그가 내쫓은 건 아내가 아닌 자신의 노모.
한밤중에 어머니의 짐을 싸서 여동생의 집으로 데려간 아들, 하지만 딸 역시 어머니를 모실 수 없다며 거절했고, 자식들의 홀대 속에 어머니는 결국 무일푼으로 버려진 텐트 안에서 노숙을 하는 신세가 되고 말았다.
그런데 반전이 일어난다. 텐트에서 노숙을 하던 노모가 모피를 입은 사모님의 모습으로 연하의 남자까지 데리고 나타났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노모는 연하남과 길을 걷다 경찰에 긴급 체포가 되고 말았는데. 놀랍게도 그를 고소한 사람은 친딸이었다.
대체 이 부모 자식 간에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충격적인 진실은 방송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채널A ‘충격실화극 싸인’은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놀랍고도 충격적인 실화를 재구성한 드라마다. 각종 이야기에 숨어있는 기막힌 반전, 가슴 아픈 사연 등을 통해 우리 사회를 재조명한다. 매주 화요일 밤 11시 방송.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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