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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내 사위의 여자’ 이재은, 드라마 캐릭터 위해 폭풍 다이어트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12-29 17:41
2015년 12월 29일 17시 41분
입력
2015-12-29 17:40
2015년 12월 29일 17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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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은 다이어트’
배우 이재은이 ‘내 사위의 여자’ 드라마와 캐릭터를 위해 다이어트를 했다고 밝혔다.
29일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SBS 새 아침드라마 ‘내 사위의 여자’의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재은은 이날 확연하게 달라진 모습으로 등장했다. 그는 “드라마에서 내가 맡은 오영심이 하도 예쁜 캐릭터라고 해서 살을 빼려고 노력했다. 앞으로 조금 더 빼야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이재은은 “상대 역할이 연하남이다. 캐릭터로도 실제 배우(설정환)도 나보다 어리다. 나의 드라마 사상 만난 어리고 잘 생긴 상대역 베스트3안에 든다” 라고 설명했다.
그는 “주로 내 상대역과의 연기가 유부남, 원조교제 등이 있었다. 파트너 복이 없었는데 이번에는 젊은 기를 받으면서 행복하게 촬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재은은 “20대의 나를 추억하는 사람들이 기억하는 그 느낌을 보여주고 싶었다. 나 역시 설레면서 촬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내 사위의 여자’는 아들이 되어버린 사위를 우여곡절 끝에 장가보낸 장모, 그리고 그 사위와 결혼한 여자의 슬픈 운명으로 인해 벌어지는 갈등과 증오, 그리고 화해와 사랑의 과정을 그린 드라마로 내년 1월 4일 오전 8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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