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청춘’ 정우, 여행 소감 “나영석 덫에 넋 놓고 있다가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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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12월 30일 09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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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꽃청춘’ 정우, 여행 소감 “나영석 덫에 넋 놓고 있다가 당했다”

배우 우가 아이슬란드 여행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29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tvN ‘꽃보다 청춘 in 아이슬란드’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정우, 조정석, 강하늘, 방송인 정상훈, 나영석․양정우 PD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정우는 이번 여행의 소감을 묻는 질문에 “가봤던 여행 중에 최고다”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이건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스태프, 카메라도 있지만 너무 편했다”며 “걱정이 되는 건 너무 편한 나머지 카메라 의식을 안했다는 점이다. 그렇기는 하지만 너무 즐거웠다. 감독님 말씀처럼 각자 위치에서 열심히 배우로서 활동을 하고 있는 상태에서 가니까 너무 좋았다”고 덧붙였다.

또 그는 “영화 ‘히말라야’ 홍보 기간이어서 각종 스케줄이 타이트했다. 설마 그날 갈 줄은 몰랐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갑작스럽게 가는 건 알았지만 이번에도 같은 패턴으로 하지는 않았을 거라는 생각을 했고 감독님도 그렇게 말씀하셨다”며 “그런데 그게 덫이었다. 넋 놓고 있다가 그대로 갔다. 너무 당황스러웠다”고 밝혔다.

한편, ‘꽃보다 청춘 in 아이슬란드’는 배우 정우, 조정석, 강하늘, 방송인 정상훈이 아이슬란드에서 대자연과 신비로운 오로라를 찾아 떠난 열흘간의 여정을 담아낸다. 2016년 1월 1일 금요일 밤 9시 45분 첫 방송된다.

꽃청춘 정우. 사진=꽃청춘 정우/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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