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와 호흡’ 심은경, 영화 ‘히말라야’ 황정민 놀이 동참…묘하게 어울리네

사진=심은경 인스타그램

배우 이승기와 호흡 맞추는 심은경이 화제인 가운데, 그가 ‘히말라야’ 황정민 놀이에 동참한 사진이 재조명 되고 있다.

심은경은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영화 ‘히말라야’ 팸플릿을 이용해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심은경은 영화 ‘히말라야’ 황정민의 포스터로 얼굴을 반쯤 가리고 있다. 특히 그의 눈과 황정민의 수염이 묘하게 어우러져 보는 이들의 눈길을 끌었다.

심은경이 황정민의 포스터를 들고 사진을 찍은 일명 황정민 놀이는 영화 ‘히말라야’의 포스터로 제작된 팸플릿을 활용해 본인의 얼굴처럼 사진을 찍어올리는 것을 말한다. 이는 영화에서 정우의 아내로 출연하는 정유미의 응원 인증샷으로부터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심은경이 이승기와 함께 출연하는 영화 ‘궁합’이 크랭크업 했다.

영화 ‘관상’을 잇는 역학 시리즈 중 두 번째 사극 영화 ‘궁합’이 4개월간의 대장정 끝에 지난 23일 남양주에서 전격 크랭크업 했다.

영화 ‘궁합’은 궁중의 정해진 혼사를 거부하는 송화옹주(심은경 분)와 각기 다른 사주를 가진 부마 후보들의 궁합을 보기 위해 입궐한 천재 역술가 서도윤(이승기 분)의 기막힌 운명을 그렸다.

심은경은 “‘궁합’이라는 제목만큼 배우들과의 연기 궁합이 환상적이어서 다채로운 연기가 나올 수 있었고 특히 이승기 배우와는 환상의 콤비였다”며 “촬영 내내 좋은 기운을 얻으며 일할 수 있어 정말 행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영화 ‘궁합’은 후반 작업을 거쳐 2016년 개봉 예정이다.

이승기 심은경. 사진=이승기 심은경/심은경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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