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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미, 결국 ‘강제 출국’…男동생 발언 재조명, “누나는 똑바로 살아야한다” 무슨 의미?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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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30 21:27
2015년 12월 30일 21시 27분
입력
2015-12-30 21:27
2015년 12월 30일 21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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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화면 캡처
에이미, 결국 ‘강제 출국’…男동생 발언 재조명, “누나는 똑바로 살아야한다” 무슨 의미?
강제 출국 에이미
강제 출국명령을 받은 에이미가 30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 로스앤젤레스(LA)로 출국한 가운데, 과거 에이미 동생의 발언이 재조명 되고 있다.
에이미는 지난 2012년 방송된 패션앤 예능프로그램 ‘스위트룸 시즌4’에 남동생과 함께 출연했다.
당시 방송에서 에이미는 훈훈한 한 남성과 함께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MC 도윤범은 “웬 남정네가 같이 오셨대?”라며 살짝 견제하는 모습을 보였다. 에이미와 함께 등장한 남성이 잘생긴 외모를 가졌기 때문.
에이미는 해당 남성을 자신의 매니저라고 소개했다. 에이미의 매니저로 소개된 남성은 큰 기에 훈훈한 외모를 가진 것은 물론 패션 센스까지 갖췄다.
하지만 알고 보니 해당 남성은 에이미의 친동생이었다. 에이미 동생은 “이름은 이조셉이고 에이미 누나 동생이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그는 “에이미 누나와는 사이가 썩 좋은 편은 아니다”며 “누나는 똑바로 살아야 한다”고 덧붙여 폭소케 했다.
한편 에이미는 서울출입국관리소가 내린 강제출국명령에 따라 30일 오후 7시 50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 로스앤젤레스(LA)로 출국했다.
앞서 에이미는 2012년 11월 프로포폴 투약 혐의를 시작으로 지난해 향정신성의약품 졸피뎀 투약 혐의까지 더해지면서 끝내 서울출입국관리사무소 측으로부터 출국명령처분을 받았고 이에 불복해 소송까지 갔지만 결국 패소했다.
에이미는 지난달 25일 열린 출국명령 처분 취소소송 항소심 선고 공판에서 원고(에이미) 항소 기각 선고를 받고 상고 없이 출국 명령을 받아들이기로 했다.
강제 출국 에이미. 사진=방송화면 캡처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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