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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 출국’ 에이미 “난 유승준 경우와 달라, 미국에 집도 없고…” 과거 발언, 무슨 뜻?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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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30 21:44
2015년 12월 30일 21시 44분
입력
2015-12-30 21:43
2015년 12월 30일 21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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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아DB
‘강제 출국’ 에이미 “난 유승준 경우와 달라, 미국에 집도 없고…” 과거 발언, 무슨 뜻?
강제 출국 에이미
강제 출국명령을 받은 에이미가 30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 로스앤젤레스(LA)로 출국한 가운데, 에이미가 과거 입국이 금지된 가수 유승준과 자신을 비교한 발언이 재조명 받았다.
지난 5월 방송된 MBN ‘뉴스 빅5’에서는 출국명령 처분을 받은 에이미의 심경이 전파를 탔다.
에이미는 “유승준의 경우와는 다르다고 생각한다. 집도 없고 먹고 살 방법도 없고, 보험도 없기 때문에 한국에서 받던 치료도 이어나갈 수도 없는 처지”라고 말했다.
이어 “미국에서 공부했던 것 말고는 거의 한국에서 살았다”면서 “어머니가 병석에 있기 때문에 부양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앞서 유승준은 2002년 입대를 앞두고 미국 시민권을 취득해 병역기피 의혹에 휩싸였다. 법무부는 출입국관리법에 의거해 입국 금지조치를 내렸다.
한편 에이미는 서울출입국관리소가 내린 강제출국명령에 따라 30일 오후 7시 50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 로스앤젤레스(LA)로 출국했다.
앞서 에이미는 2012년 11월 프로포폴 투약 혐의를 시작으로 지난해 향정신성의약품 졸피뎀 투약 혐의까지 더해지면서 끝내 서울출입국관리사무소 측으로부터 출국명령처분을 받았고 이에 불복해 소송까지 갔지만 결국 패소했다.
에이미는 지난달 25일 열린 출국명령 처분 취소소송 항소심 선고 공판에서 원고(에이미) 항소 기각 선고를 받고 상고 없이 출국 명령을 받아들이기로 했다.
강제 출국 에이미. 사진=동아DB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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