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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연기대상’ 지성, 초근접 셀카 사진 공개…너무 정직한 앵글로 ‘웃음’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12-31 09:47
2015년 12월 31일 09시 47분
입력
2015-12-31 09:31
2015년 12월 31일 09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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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지성 인스타그램
배우 지성이 ‘2015 MBC 연기대상’서 대상을 수상한 가운데, 그가 대상 수상에 대한 감사 인사와 함께 인증샷을 공개했다.
지성은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고마워요… 그리고 사랑합니다.♥” 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지성은 자신의 얼굴을 근접거리에서 클로즈업한 상태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그는 정직한 앵글로 사진을 찍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지성은 3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신사옥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2015 MBC 연기대상’에서 드라마 ‘킬미,힐미’로 데뷔 16년 만에 처음으로 대상의 영광을 안았다.
그는“배우의 꿈을 안고 몰래 경비들을 피해서 MBC 드라마 대본을 몰래 훔치고, 어두운 세트장에서 선배님들 연기하는 것을 보면서 배웠던 저에게 이런 대상을 주셨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비록 부족하지만 저는 2015 ‘킬미, 힐미’를 만나면서 시작했다”며 “저한테 딱 한 마디 해주고 싶다. 이 정도면 잘했다고 저에게 칭찬하고 싶다. 앞으로 더 좋은 모습 보여주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MBC 연기대상 지성. 사진=MBC 연기대상 지성/지성 인스타그램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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