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개봉 예정인 궁합은 지난 2013년 90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끌어 모은 ‘관상’을 잇는 역학 3부작 중 2번째 작품으로 알려졌다. 제작 예정인 세 번째 작품은 명당.
궁중의 정해진 혼사를 거부하는 송화옹주(심은경)와 각기 다른 사주를 가진 부마 후보들의 궁합을 보기 위해 입궐한 최고의 궁합가 서도윤(이승기)의 기막힌 운명을 그린 이야기다.
심은경은 극중 ‘송화옹주’, 이승기는 궁합가 ‘서도윤’을 맡아 호흡을 맞췄다.
궁합은 지난 9월 9일 9시 9분에 크랭크인 했다. 이에 대해 제작사 주피터필름은 “무엇인가를 시작하기에 좋은 길일 중 이승기와 심은경의 사주팔자와 궁합 적으로 잘 맞는 날을 택했고 그 날과 시간이 합이 되는 진시(오전 7시30분~오전 9시 30분) 중에서 양으로 완성된 상서로운 숫자인 9가 많이 있는 시간을 택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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