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중 팬클럽 ‘까칠한 히어로즈 누나들’이 육군 1사단에 기증한 ‘국군장병을 위한 사랑의 북카페’가 12월21일 문을 열었다고 그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가 12월31일 밝혔다.
북카페에는 김재중 팬클럽이 기증한 도서 500여권과 CD, DVD 오디오 세트가 마련됐다. 컨테이너로 만들어진 도서관 내부에는 책장, 책상과 같은 시설이 갖추어졌고 기본적인 냉·온방 설비는 물론, 혹한의 환경을 고려해 온돌까지 설치했다. 기부처를 선정하는 과정에서 김재중은 자신이 신병교육을 받았던 1사단과의 인연을 떠올렸고, 그 중에서도 최전방 GOP에 보내줄 것을 팬클럽 측에 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