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텔’ 안정환, 선배 김주성 얼굴에 침 뱉은 사연? “죽빵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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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1월 4일 09시 49분


사진=MBC ‘마이리틀텔레비전’ 캡처
사진=MBC ‘마이리틀텔레비전’ 캡처
‘마리텔’ 안정환, 선배 김주성 얼굴에 침 뱉은 사연은? “뺨 맞았는데 좋았다”

‘마리텔’에 출연한 축구선수 출신 스포츠해설가 안정환(40)이 축구 선배인 김주성(50)과의 일화를 공개했다.

3일 다음TV팟을 통해 생중계된 MBC 예능 프로그램 ‘마이리틀텔레비전’(이하 ‘마리텔’) MLT-19 녹화에는 안정환과 아나운서 김성주, 셰프 최현석과 오세득, 스트리트 댄서인 조진수가 합류했다.

이날 ‘마리텔’ 생방송에서 안정환과 김성주는 ‘슛~볼은 나의 친구’ 채널을 개설해 누리꾼들과 만났다.

안정환은 김주성과 솔샤르 등이 자신의 롤모델이라고 밝히면서 김주성과의 웃지 못할 일화를 털어놨다.

안정환은 “김주성 선배가 앉아 있었고, 내가 있었다. 사람이 하도 뛰면 침이 나온다. 내가 침을 뱉을 때 바람에 날려 김주성 선배 볼에 맞았더라”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갑자기 (김주성 선배가)주먹으로 내 뺨을 때리더라. 재수도 없었다. ‘죽빵’이란 표현 써도 되느냐. ‘죽빵’ 맞았다. 나도 그때 잘 나갔던 때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하지만 맞은 게 좋았다. 내가 워낙 좋아하던 선수였다. 이건 사실이라 나가도 된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마리텔 안정환. 사진=MBC ‘마이리틀텔레비전’ 캡처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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