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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며든다’ 서예안 ‘K팝스타’ 출연모습 다시보니…‘반전 소녀’ 호평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1-04 10:05
2016년 1월 4일 10시 05분
입력
2016-01-04 09:58
2016년 1월 4일 09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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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방송 캡처화면
‘스며든다’ 서예안 ‘K팝스타’ 출연모습 다시보니…‘반전 소녀’ 호평
SBS 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 시즌4(이하 K팝스타4)’ 출신 서예안이 가수로 데뷔했다.
서예안은 3일 오후 방송된 SBS 가요프로그램 ‘인기가요’에서 데뷔곡 ‘스며든다’의 무대를 선보였다. 그는 이날 긴 생머리에 흰 블라우스로 여성미를 극대화하면서 감성적인 무대로 시선을 모았다.
‘스며든다’는 떠나간 사랑과 행복한 기억을 떠올리는 소녀의 마음을 섬세하게 그린 발라드. 그는 데뷔 무대에 이어 4일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디지털싱글 ‘스며든다’를 공개했다.
서예안은 18세 나이에 2014년 11월부터 2015년 4월까지 방송된 ‘K팝스타4’ 톱10에 진출한 실력파다. 얌전한 성격과 달리 시원한 가창력, 독특한 춤사위로 ‘반전 소녀’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그는 ‘K팝스타4’에서 아리아나 그란데의 ‘프라블럼’, 김완선의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 등 다양한 곡을 자기만의 색깔로 소화해 심사위원의 호평을 받았다.
당시 심사위원 박진영은 “예안 양은 노래를 잘한다. 힘을 안 주고 노래하다보니까 움직이면서 노래를 해도 흔들리지 않는다”고 칭찬했다.
유희열도 “노래를 잘하니까 불안하지가 않다”, 양현석 역시 “다음에 어떤 곡을 불러도 될 것 같다”고 호평한 바 있다.
사진=서예안 스며든다
백주희 동아닷컴 기자 juh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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