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며든다’ 서예안, 박진영 ‘취향저격’ JYP표 댄스? “저렇게 추는 여자 정말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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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1월 4일 11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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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캡처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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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며든다’ 서예안, 박진영 ‘취향저격’ JYP표 댄스? “저렇게 추는 여자 정말 좋아”

SBS 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 시즌4(이하 K팝스타4)’ 출신 서예안이 가수로 데뷔한 가운데, ‘취향저격 댄스’가 재조명 받았다.

그는 2014년 11월부터 2015년 4월까지 방송된 ‘K팝스타4’의 톱10에 진출한 실력파다. 특히 본선 1라운드 무대에서 선보인 독특한 춤사위로 ‘반전 소녀’란 별명을 얻기도 했다.

당시 서예안은 아리아나 그란데의 ‘프라블럼’을 선곡해 시원한 가창력을 뽐냈다. 노래를 부르면서 자연스럽게 배어나오는 춤 동작이 무대를 더욱 매력적으로 만들었다.

그는 간주가 시작되자 좌우로 몸을 흔들면서 어설픈 댄스를 선보였다. 이를 본 심사위원은 웃음을 터트렸다.

심사위원 박진영은 “전 저렇게 춤추는 여자가 정말 좋다”라며 “취향 저격”이라고 환호를 보냈다.

유희열은 “내가 제작자로 나서서 SBS 음악프로그램 ‘인기가요’에 서예안을 내보낸다면 그대로 나갈 것”이라며 “동영상 100만 조회수는 찍을 것”이라고 놀라워했다.

양현석은 “오묘하게 웃음도 주고 매력도 줬다”라며 “춤 연습 절대 하지 마라. 다음에도 또 보고 싶은 참가자”라고 호평했다.

한편, 서예안은 3일 오후 방송된 SBS 가요프로그램 ‘인기가요’에서 데뷔곡 ‘스며든다’의 무대를 선보였다.

‘스며든다’는 떠나간 사랑과 행복한 기억을 떠올리는 소녀의 마음을 섬세하게 그린 발라드 곡이다.

사진=서예안 스며든다/SBS 방송 캡처화면
백주희 동아닷컴 기자 juh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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