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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텔’ 안정환 “과거 현빈과 화장품 CF, 내가 메인…지금은 현빈이 甲”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2-17 17:58
2016년 2월 17일 17시 58분
입력
2016-01-04 11:21
2016년 1월 4일 11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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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마이리틀텔레비전’ 캡처
‘마리텔’에 출연한 축구선수 출신 스포츠해설가 안정환(40)이 축구선수 출신 축구코치 이민성에 대해 언급했다.
3일 다음TV팟을 통해 생중계된 MBC 예능 프로그램 ‘마이리틀텔레비전’(이하 ‘마리텔’) MLT-19 녹화에는 안정환과 아나운서 김성주, 셰프 최현석과 오세득, 스트리트 댄서인 조진수가 합류했다.
안정환과 김성주는 ‘마리텔’ 생방송에서 ‘슛~볼은 나의 친구’ 채널을 개설해 누리꾼들과 만났다.
이날 안정환은 2002년 한일월드컵 당시 자신의 인기에 대해 “인기를 생각할 겨를이 없었다. 그냥 숙소에서 차단 돼있었다”며 “월드컵 끝나고 나서 광고 10편 정도를 찍었다. 그때 좀 괜찮았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도 좀 써달라. 참 냉정하게 사람이 인기 떨어지니까 광고 재계약도 안 하더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안정환은 화장품 CF를 10년 동안 했다며 배우 현빈과 촬영한 광고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난 그때 현빈이 잘 될 줄 알았다. 프랑스 가서 찍었다. 그땐 내가 메인이었는데 지금은 현빈이 갑이다”라며 “현빈 씨에게 죄송하다”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마리텔 안정환. 사진=MBC ‘마이리틀텔레비전’ 캡처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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