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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텔 안정환, 리즈 시절 테리우스? “살 찐 것 후회 NO!” 다이어트 안 하는 이유가…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1-04 15:16
2016년 1월 4일 15시 16분
입력
2016-01-04 14:43
2016년 1월 4일 14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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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캡처화면
마리텔 안정환, 리즈 시절 테리우스? “살 찐 것 후회 NO!” 다이어트 안 하는 이유가…
축구선수 출신 스포츠해설가 안정환(40)이 다이어트를 하지 않는 이유를 밝혔다.
안정환은 방송인 김성주와 함께 3일 다음TV팟을 통해 생중계된 MBC 예능프로그램 ‘마이리틀텔레비전(이하 마리텔)’ MLT-19 녹화에 참여했다. 두 사람은 ‘슛 볼은 나의 친구’라는 채널을 개설에 축구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안정환은 과거보다 살이 찐 것에 대해 다이어트를 일부러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김성주가 과거 배우 현빈과 함께 찍은 화장품 광고사진을 보여주며 “안정환 리즈시절이다”고 운을 뗐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저때로 돌아가 달라’는 등 안정환에게 다이어트를 요구했다. 그러자 안정환은 “나는 살을 뺄 수 있지만 안 빼고 싶다”고 일축했다.
그 이유에 대해 “선수 생활 때는 먹고 싶은 것도 참고 관리했다”면서 “지금은 다른 사람들의 시선을 신경 쓰지 않고 편하게 지나고 싶다”고 설명했다.
이어 “살 찐 걸 후회하지 않는다”면서 “이런 말 죄송하지만 살을 뺄 수 있는데 빼지 않는 것”이라고 소신을 밝혔다.
그러면서 “언젠가 과거 모습 때로 돌아갈 것이다. 그때 되면 ‘마리텔’에 한 번 더 나오겠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마리텔 안정환
백주희 동아닷컴 기자 juh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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