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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국희와 열애설 오달수, 격정멜로 상대역? "나 모르는 외국인이었으면"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1-04 16:36
2016년 1월 4일 16시 36분
입력
2016-01-04 16:32
2016년 1월 4일 16시 32분
박태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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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달수. 영화 베테랑 스틸컷.
채국희와 열애설 오달수, 격정멜로 상대역? "나 모르는 외국인이었으면"
배우 오달수가 채시라의 동생이자 배우인 채국희와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과거 그가 희망한 멜로 연기 상대역이 눈길을 끈다.
오달수는 2013년 방송된 KBS2 '연예가중계'에 출연했을 때 격정멜로가 들어온다면 찍을 의사가 있냐는 질문에 "작품이 좋으면"이라고 긍정적으로 답했다.
이어 오달수는 함께 연기하고 싶은 상대배우에 대해 "외국배우다. 나라에 관계없이 나를 모르는 사람이면 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4일 오전 한 매체는 오달수와 채국희가 2008년 연극 ‘마리화나’를 통해 인연을 맺은 후 오랜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고 전했다.
보도 직후 오달수 소속사 관계자는 "두사람의 열애는 우리도 모르는 일"이라며 "확인해 보겠다"고 밝혔으나 아직 아무런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오달수를 잘 아는 지인은 한 매체를 통해 “오달수는 인터뷰 자리는 물론 사석에서도 자신의 가정 이야기는 잘 안 하는 편"이라며 "이번 열애설이 많이 부담으로 작용했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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