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 나르샤’ 한예리, 고혹적 춤사위… 직접 안무 창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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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1월 5일 09시 56분


‘육룡이 한예리’

배우 한예리가 ‘육룡이 나르샤’에 첫 등장했다.

지난 4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에서는 고려의 왕족인 정창군 왕요를 찾아간 정몽주(김의성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정몽주는 왕요의 마음을 빼앗아간 여인 윤랑(한예리 분)과 마주했다. 윤랑은 눈처럼 새하얀 피부와 붉은 입술 등 아름다운 외모로 눈길을 끌었다.

짧은 등장에도 불구하고 한예리는 흰 천을 펼쳤다 오므리고, 바닥에 둔 채 사뿐이 지르밟는 등 한 편의 무용 공연을 보는 듯한 고혹적인 춤사위를 선보였다.

이는 어렸을 때부터 무용을 해온 한예리가 직접 창작한 무용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한국무용과 출신인 한예리는 촬영 당시 신경수 감독과 오랜 상의 끝에, 극과 캐릭터에 맞는 안무를 직접 창작하며 스태프의 극찬을 이끌어냈다는 후문이다.

한편 ‘육룡이 나르샤’는 매주 월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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