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김정은 측은 “김정은이 결혼날짜를 3월 28일로 정했다”며 “미국에서 가족 친지 및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스몰 웨딩’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정은의 예비신랑은 동갑내기 재미교포로 외국계 금융업에 종사하고 있다. 두 사람은 3년여 동안 교제해온 끝에 결실을 맺게 됐다.
앞서 김정은 지난해 ‘2015 MBC 연기대상’에서 드라마 ‘여자를 울려’로 최우수상을 수상을 받은 뒤 “결혼날짜를 이야기 못 한 이유가 내가 준비를 안 하고 그분이 준비를 다 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사랑하는 우리 자기, 사랑하고. 또 사랑하며 살겠다.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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