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와 나’ 고양이도 외모 차별? 강호동 vs 서인국 눈인사에 반응이…‘너무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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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1월 5일 15시 20분


방송 캡처화면
방송 캡처화면
방송인 강호동이 고양이에게 굴욕을 당했다.

최근 방송된 종편 JTBC ‘마리와 나’에선 강호동과 서인국이 고양이 땀띠, 땅콩, 똥꼬를 위탁 받아 돌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강호동은 “고양이랑 친해질 때 처음에 눈인사를 해주면 된다”는 의뢰인의 말을 듣고 고양이 똥꼬에게 눈인사를 했다. 눈인사란 고양이 눈을 보면서 천천히 눈을 깜빡여 경계를 푸는 것을 말한다.

그러나 똥꼬는 강호동의 눈인사에 발길질을 한 뒤 줄행랑 쳐 굴욕을 선사했다. 강호동은 계속 눈인사를 시도했지만 번번이 실패.

그 다음으로 서인국이 “부드럽게 살살 천천히 하라”고 조언한 뒤 직접 시범을 보였다. 그러자 똥꼬는 서인국에게 다가와 얼굴에 뽀뽀를 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똥꼬의 180도 달라진 태도에 강호동은 시무룩한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서인국은 강호동, 이재훈, 심형탁, 은지원 등과 함께 ‘마리와 나’에 출연하고 있다. 여행 등 피치 못할 사정으로 반려동물과 떨어져야 하는 상황에 ‘동물 위탁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취지의 예능 프로그램이다. ‘마리와 나’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강호동 서인국/방송 캡처화면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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