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블스 런웨이’ 한혜진 “촬영 중 힘들었던 점? 감정적인 동요 없을 줄 알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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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1월 5일 17시 14분


사진=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사진=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데블스 런웨이’ 한혜진 “촬영 중 힘들었던 점? 감정적인 동요 없을 줄 알았는데…”

모델 한혜진이 서바이벌 프로그램 ‘데블스 런웨이’를 찍으면서 긴 촬영 시간 때문에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5일 오후 서울 중구 소공동 웨스틴 조선호텔 2층 코스모스 룸에서 열린 케이블TV 온스타일 패션 서바이벌 프로그램 ‘데블스 런웨이(devil's Runway)’ 기자간담회에 모델 한혜진 수주, 김영원 PD 등이 참석했다.

이날 한혜진은 촬영 당시 무엇이 가장 힘들었냐는 질문에 “촬영 시간이 너무 길었다”며 “2회 촬영 때 아티스트와 함께하는 퍼포먼스 촬영을 파주 지하 2층 세트에서 22시간 동안 진행했다. 그때 너무 힘들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저와 수주가 참가자들을 탈락 시켜야 한다”며 “탈락 통보를 할 때 감정적인 동요가 있을 줄 몰랐는데, 회가 진행되다 보니 정이 들어 점점 참가자들을 집으로 보내기가 힘들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데블스 런웨이’는 현역 및 신인 모델이 함께 팀을 이뤄 우승을 향한 자존심을 건 승부를 펼치는 패션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9일 밤 11시 첫 방송.

데블스 런웨이 한혜진. 사진=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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