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현민과 전소민의 결별설이 불거졌다. 이에 과거 두 사람의 결별을 암시하는 듯한 행동이 재조명 됐다.
윤현민은 지난해 ‘2015 MBC 연예대상’에서 특별기획부문 남자 신인상을 수상했다. 당시 그는 주변 사람들에게 전하는 감사 인사와 함께 수상 소감을 전했다. 공개 연애 중인 배우 전소민은 언급하지 않았다.
또 최근에는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에 그룹 지오디(god)의 노래 ‘웃픈 하루’의 가사를 올렸다. 가사에는 ‘눈물도 흘리지 마 / 이별하는 것이 더 아름답기도 하니깐 / 일과 사랑 다 가질 순 없는데 / 내 손이 바람보다 차게 느껴질 때쯤 / 사랑도 지쳐가 저 멀리 사라질 때쯤’ 등의 내용이 담겼다.
전소민 역시 지난해 12월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에 ‘우리가 헤어진 건 다른 이유는 없었어’ 라는 문장으로 시작하는 글을 올렸다.
이는 소설가 은희경의 단편 ‘내가 살았던 집’에서 일부를 발췌한 것. 이어지는 ‘그냥 우리가 덜 사랑했던 거, 덜 절실했던 거 그거지. 너는 아니라고 말하고 싶겠지만 생각해봐. 우리가 사는 게 사막이고 내가 물 한 컵이었다면 네가 나를 버렸을 것 같아?’라는 문장이 눈에 띈다.
당시 전소민과 윤현민은 지난해 4월 열애설을 인정하고 공개 연애를 하고 있는 상황. 이에 일부 누리꾼들은 ‘혹 두 사람이 결별한 것은 아닐까’라고 추측하기도 했다.
한편 5일 OSEN은 방송 관계자들의 말을 빌려 윤현민과 전소민이 최근 결별했다고 보도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