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즈인더트랩’ 박해진-서강준, 강렬한 첫 만남 “사람 인생 그렇게 만들어 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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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1월 6일 09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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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치즈인더트랩 박해진 서강준 방송화면 캡처
사진=치즈인더트랩 박해진 서강준 방송화면 캡처
‘치즈인더트랩’ 박해진-서강준, 강렬한 첫 만남 “사람 인생 그렇게 만들어 놓고…”

드라마 ‘치즈인더트랩’에서 박해진과 서강준이 첫 만남부터 삐걱댔다.

1월 5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 2화에서 박해진과 서강준(백인호 역)의 첫 만남 모습이 그려졌다.

서강준은 김고은(홍설 역)의 휴대폰을 내놓으라는 박해진에게 “몇 년만에 만났는데 아무 인사도 없냐”고 말했고, 박해진은 “우리가 그럴만한 사이냐”고 쌀쌀맞게 답했다.

이에 서강준은 “절대 아니지”라며 “얘가 누구길래 휴대폰을 찾으려고 여기까지 달려오냐. 근데 걔는 아나 몰라. 네가 어떤 사람인지”라고 말했다.

박해진은 “내 주변사람에게 얼쩡거리지 말라”고 했고 서강준은 박해진의 과거를 들먹이며 “사람 인생 그렇게 만들어놓고 죄책감 하나 없는 얼굴이다”고 비아냥댔다.

이에 박해진은 “더이상 봐주기 힘들다”며 “몇 년 안 남았다. 그 전에 살길 찾아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치즈인더트랩 박해진 서강준 방송화면 캡처)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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