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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김광석 사망 20주기…친구 박학기 “술 한잔 하자는 걸 거절했는데 몇시간 후 사망소식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1-06 16:24
2016년 1월 6일 16시 24분
입력
2016-01-06 16:17
2016년 1월 6일 16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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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석 20주기
故 김광석 사망 20주기…친구 박학기 “술 한잔 하자는 걸 거절했는데 몇시간 후 사망소식
서른 즈음의 가객(歌客) 고 김광석(1964∼1996)의 사망 20주기를 맞은 가운데, 김광석 사망 직전 가수 박학기와의 인연이 눈길을 끈다.
박학기는 과거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김광석이 세상 떠나기 직전에 있었던 일을 고백했다.
그는 “김광석이 세상을 떠나기 몇시간 전 방송을 함께하고 술 한 잔 하자는 걸 공연 연습 때문에 거절했다”며 “공연에서 ‘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를 듀엣으로 함께 부르기로 했는데 몇 시간 후 사망 소식을 들었다”고 털어놨다.
그 충격으로 박학기는 “그 이후 몇 년 동안 김광석의 노래를 들을 수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박학기는 “3년 후 대학로에서 우연히 흘러나온 ‘서른즈음에’의 ‘매일 이별하며 살고 있구나’ 가사를 들은 뒤 김광석의 노래를 다시 들을 수 있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1월 6일은 고 김광석이 세상을 떠난 지 20년이 되는 날이다.
지난 1964년 1월 22일 경상북도 대구시 중구 대봉동에서 출생한 고 김광석은 생전에 '서른즈음에', '이등병의 편지', '사랑했지만',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등 수많은 노래를 히트시키며 음악 팬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그는 만 서른두 살의 생일을 불과 16일 앞둔 1996년 오늘 덜컥 세상을 등졌다. 향년 33세로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
(김광석 20주기 사진=라디오스타 캡처)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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