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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돈 ‘냉장고를 부탁해’ 정식 하차…“복귀 시기 미정, 조금 더 안정적인 치료 필요”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1-06 21:24
2016년 1월 6일 21시 24분
입력
2016-01-06 21:23
2016년 1월 6일 21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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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정형돈 ‘냉장고를 부탁해’ 정식 하차…“복귀 시기 미정, 조금 더 안정적인 치료 필요”
개그맨 정형돈이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하차한다.
정형돈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6일 정형돈이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하차한다고 밝혔다.
FNC는 6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현재 정형돈에게 조금 더 안정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따라서 복귀 일정을 정하지 못한 상태다”라고 전했다.
FNC는 “정형돈의 복귀가 미정인 만큼 대체 MC 섭외의 어려움 등으로 더이상 제작진에 부담을 줄 수 없다고 판단해 하차를 결정했다. 명확히 하차 입장을 밝히고 새로운 고정 MC 체제에서 안정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이 시청자를 위한 도리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
정형돈은 소속사를 통해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온 뒤에 불러만 준다면 어떤 식으로든 다시 한 번 시청자들과 만나고 싶다”고 하차 심경을 전했다.
정형돈은 김성주와 공동 MC로 ‘냉장고를 부탁해’를 1년 여간 진행했다. 정형돈이 불안장애 치료를 위해 지난해 11월 방송활동을 중단하자 ‘냉장고를 부탁해’는 같은달 30일 방송을 끝으로 대체 MC를 투입해 방송을 진행해 왔다.
정형돈 냉장고를 부탁해. 사진=JTBC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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