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석 전처 조상경 누구? 유명 영화 의상 담당…‘대종상영화제’ 의상상 수상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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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1월 7일 16시 02분


방송 캡처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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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석 전처 조상경 누구? 유명 영화 의상 담당…‘대종상영화제’ 의상상 수상 ‘눈길↑’

배우 오만석이 전처인 미술감독 조상경을 언급해 관심을 모았다.

오만석과 조상경은 2001년 결혼했다가 2007년 이혼했다.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조상경은 한국예술종합학교 무대미술과를 전공했다. 당시 오만석과 캠퍼스 커플로 알려졌다.

그는 영화 ‘달콤한 인생’, ‘피도 눈물도 없이’, ‘친절한 금자씨’, ‘얼굴 없는 미녀’, ‘범죄의 재구성’, ‘올드보이’ 등 다수 영화에서 의상을 담당했다.

대종상영화제에서 영화 ‘타짜’와 ‘군도’로 각각 의상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오만석은 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조상경을 언급했다.

그는 2014년 ‘제51회 대종상 영화제’에서 전처를 대신해 대리수상에 나선 것에 대해 “조상경에게 부탁받았다”고 말했다. 또 “나보다는 애 엄마가 더 쿨한 편”이라며 “지금도 친구처럼 잘 지낸다. 가끔 만나면 밥을 먹기도 하고 육아에 대한 이야기도 나눈다”고 설명했다.

사진=오만석 전처 조상경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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