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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도끼 “어렸을 때 집 파산…돈 벌기 위해 음악 시작했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1-07 21:33
2016년 1월 7일 21시 33분
입력
2016-01-07 21:33
2016년 1월 7일 21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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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화면 캡처
‘컬투쇼’ 도끼 “어렸을 때 집 파산…돈 벌기 위해 음악 시작했다”
래퍼 도끼가 음악을 시작한 계기를 밝혔다.
7일 방송한 SBS라디오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래퍼 더콰이엇과 도끼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도끼는 “언제부터 랩을 시작했냐”는 질문에 “초등학교 6학년 때부터 시작했다”며 “앨범은 2005년에 나왔고 주로 시상식 같은 곳에서 래퍼들 뒤에 따라다니면서 했다”고 답했다.
그는 “어렸을 때 집이 파산했다. 가수를 하면 돈을 많이 벌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서 그 시절부터 음악을 시작했다. 가족 중에 누구라도 일을 해야 하는 상황이었다”고 밝혔다.
컬투는 도끼에게 “지금 도끼가 많이 성공해서 가족들이 좋아할 것 같다”고 말했다. 도끼는 “한 10년 동안 돈을 못 벌었지만 지금은 잘 벌어서 가족들이 많이 좋아한다”고 말했다.
또 그는 “본명이 이준경이다. 한자로 높을 준, 서울 경인데 ‘서울의 높은 곳’ 이라는 의미다. 지금 여의도 빌딩 높은 곳에 살고 있다”며 뿌듯해했다.
컬투쇼 도끼. 사진=방송화면 캡처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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