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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채연 “19세 때 김종국 팬, 데뷔 후 서먹한 관계” 이유 알고보니…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1-08 09:13
2016년 1월 8일 09시 13분
입력
2016-01-08 09:12
2016년 1월 8일 09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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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캡처화면
가수 채연이 김종국의 팬이었다고 밝혔다.
7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 시즌3’에서는 그룹 터보, 티아라, 가수 채연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채연은 19세 당시 터보의 팬으로 방송에 출연한 것을 언급했다. 그는 “20년 전 ‘TV데이트’라는 프로그램에 김종국 팬으로 출연했다”고 말했다. 당시 채연은 김종국을 만났다는 기쁨에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고.
이후 채연은 “SBS ‘엑스맨’ 출연 때 김종국과 다시 만났지만, 2년간 서로 방송서 만났던 기억을 털어놓지 않고 서먹한 관계로 지냈다”고 고백했다.
이어 “김종국이 ‘당연하지’ 게임을 통해 나를 알아봤을 때는 진짜 떨렸다”면서 “데뷔한 후에도 내가 그때 ‘진숙’이라는 말을 못했다. ‘엑스맨’에서 김종국 씨가 ‘반갑다 진숙아’ 해주셔서 이야기를 했다”고 말했다.
그러자 김종국은 “여자 가수랑 원래 친하게 안 지내는 편이라 모른 척 했다”고 덧붙였다.
사진=해피투게더 채연 김종국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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